
1. 영화소개
미스터리, 스릴러 / 157분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데이비드 핀처
출연배우: 제이크 질렌할(로버트 그레이스미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폴 애버리), 마크 러팔로(데이브 토스키 형사) 등
2. 등장인물
로버트 그레이스미스(제이크 질렌할)
샌프란치스코 크로니클 신문사의 삽화가. 책을 쓰기 위해 시작했지만 조디악 범인의 정체를 찾겠다는 집념으로 끈질기게 추척한다.
데이브 토스키(마크 러팔로)
조디악 사건을 맡았던 유능한 형사이지만 몇십 년째 잡지 못한 조디악 사건에 지쳐하지만 로버트 그레이스미스가 조디악을 잡겠다고 나설 때 시작할 수 있게 키를 던져준 인물이다.
폴 애버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샌프란치스코 크로니클 신문사의 기자이자 알코올중독을 가진 인물. 조디악 사건을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아서 리 앨런(존 캐롤 린치)
조디악 킬러의 정체로 지목된 인물이다.
3. 줄거리
첫 사건은 69년 7월 4일 캘리포니아주 벌레이오에 한적한 공터에서 밀회를 즐기는 남녀가 무참히 총을 난사 당해 숨진 사건이 일어난다.

그리고 4주 후 샌프란치스코 크로니클 신문사를 비롯한 3곳에 편지와 함께 자신의 정체를 숨긴 각기 다른 암호를 보내며 금요일 오후까지 신문 1면에 싣지 않으며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르겠다고 경고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3일 후 한 역사교사 부부가 신문에 실린 암호를 풀어 크로니클 신문사로 제보한다. 그 후 또 다른 편지가 도착하며 실제 7월 4일에 일어난 사건이 상세하게 적혀있기 때문에 범인이 실제로 보냈다는 것을 확인한다. 두 번째 사건은 69년 9월 27일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남녀를 손과 발을 묶은 뒤 칼로 무참히 난도질한다. 여자는 사망하고 남자는 살아난다. 이 사건을 범인은 편지로 보내며 자신의 존재를 들어낸다.

조디악이라고 불리는 범인의 행동은 더욱더 과감해진다. 목격가능한 곳에서 택시를 타고 택시기사를 죽이는 대담함을 보이고 택시 기사의 피가 묻은 자신의 셔츠 조각을 보내는 등, 경찰들의 농락하고 협박하거나, 티브이쇼에 통화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존재를 들어낸다.

데이브 형사는 끊임없는 추적을 통해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를 찾지만 탄도, 지문, 필체 모두가 불일치라는 결과가 나오며 4년 후 조디악 사건에 지친 폴과 데이브, 암스트롱은 사건에서 손을 떼게 된다. 주인공인 로버트는 삽화가였지만 끝없이 조디악 사건을 찾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매달리게 된다.

로버트는 조디악을 추척하며 첫 번째 피해자 달린에 주목한다. 달린은 워낙 주변에 많은 남자들이 있었지만 그 중 유독 이상한 사람에게 스토킹 당했다는 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 스토리를 따라 조디악이 남긴 편지, 대화내용, 표현한 단어들의 흔적을 하나하나 따라가게 된다. 또한 조디악을 추적하며 의문의 전화를 받는 등 이상한 상황도 겪게 된다. 로버는 아서 리 앨런이라는 사람을 범인으로 확신하고 데이브 형사에게도 사실을 알리지만, 4년전 형사들도 이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어서 더이상 진행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데이브는 로버트에게 책으로 남기라는 이야기를 하고 조디악이라는 책이나오며 베스트셀러로 자리잡는다.
4. 감상평
우리나라 영화 중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을 보는 느낌이 있었다. 또한 이 영화는 실제로 조디악이라는 책을 쓴 실제 주인공 로버트를 주인공으로 삼고 책내용을 바탕으로 영화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실화라는 점에서 흥미 있었던 것 같다. 실제 조디악 연쇄살인범의 이름으로 워낙 유명하다 보니 한번씩은 들어봤을 이름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로 미해결 된 사건이기도 하다.
그가 보냈던 편지에는 총 네 개의 암호가 포함되어 있는데 두 가지는 아직까지도 해독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미해결 된 미제사건을 듣다 보면 증거물의 보관이 얼마나 중요한 지 몇 년 뒤 이후에도 그게 얼마나 사건 해결의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드라마 속 이야기처럼 해결이 팡팡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결론 외국판 살인의 추억을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리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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