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나의소녀시대(Our Times, 2015) 넷플릭스영화

출처: 나의소녀시대 공식포스터

1. 영화소개

멜로, 로맨스, 드라마 / 134분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프랭키 첸

출연배우:  송운화(린전신), 왕대륙(쉬타이위), 이옥새(오우양)  등

 

 

2. 등장인물 

린전신(송운화)

유덕화 팬심이 가득한 소녀. 짝사랑하는 오우양페이판을 무시하는 쉬타이위에게 행운의 편지를 보냈는데, 이게 발각되면서 쉬타이위의 노비가 된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쉬타이위와 여러 사건에 엮이며 친해지게 된다. 그렇게 성인된 전신은 명문대를 나와 회사에 성과급도 제대로 받지못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부장과 담판을 짓고 성격 나쁜 남자친구와도 결별한다.  마음을 달래기 위해 유덕화 콘서트를 갔다 쉬타이위를 만나게 되는데.. 

 

쉬타이위(왕대륙)

학교 일진으로 패싸움이나 몰고 다니며 학교 문제아로 손꼽힌다. 런전신과 친해지며 공부도 시작하고 전교 10등에도 골인한다. 중학교 때까지 각종 올림피아드 경시대회를 휩쓸던 영재였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서 방황을 하고 있는 것. 현재는 유덕화의 스태프로 일한다.

 

오우양페이판(이옥새)

학교 전교1등이자 킹카. 린전신이 동경하는 짝사랑 대상자이기도 하다. 중학교 시절 쉬타이위 각별한 친한 사이였지만 어떤 계기로 사이가 멀어졌다. 처음에는 타오민민을 좋아했지만 나중에 린전신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쉬타이위의 마음을 알게되고 린전신에게 나중에 진실을 알려준다.

 

타오민민(간정예)

학교 대표 퀸카로 불리는 소녀. 책상서럽에 러브레터가 한 가득 쌓여있을 정도로 성적도 우수한 퀸카이다. 처음에는 쉬타이위를 싫어했지만 점차 바뀌며 누구보다 마음이 따듯한 타이위에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3. 줄거리

출처: 네이버 영화포토

회사에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거절하지 못하고 유유부단하게 피곤한 삶을 살고 있는 린전신. 우연히 부하직원들이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 내용을 듣고 우울해진다. 그렇게 집에서 고등학교 시절의 일기장을 들추기 시작하며 영화는 시작된다. 린전신은 유덕화를 좋아하는 학급에서 조용하고 지극히 평범한 소녀이다.

 

 

 

출처: 네이버 영화포토

친구들과 유덕화 덕질을 하며 그렇게 평범하게 살던 소녀에게 학교 생활을 가장 떨리게하는 짝사랑하는 존재 오우양. 우연히 린전신의 책상속에 행운의 편지가 등장하고 행운의 편지를 믿지는 않지만 찝찝한 마음에 평소에 짝사랑하는 오우양을 무시하기 일수이던 일진 쉬타이위에게 몰래 행운의 편지를 보내게 된다.

 

 

 

출처: 네이버 영화포토

그렇게 일진이던 쉬타이위에게 행운의 편지를 보낸 것이 린전신인 것을 알게되며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친구라고 하지만 간식 셔틀에 땡땡이 동료로 린전신이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것을 경험시켜준다. 

 

 

 

출처: 네이버 영화포토

쉬타이와 린전신은 함께 다니기 시작하며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게 된다. 처음에는 날라리 일진으로만 보였던 쉬타이위가 점차 다정하고 솔직하고 사실 누구보다 있는 그대로의 린전신의 모습을 알아주는 친구였던 것. 쉬타이위도 처음에는 린전신의 웃긴 모습에 장난으로 시작했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밝고 따뜻한 린전신의 모습에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출처: 네이버 영화포토

우연한 계기로 쉬타이위가 사실은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이었던 오우양의 친한 친구였지만, 친구가 자살하는 계기로 방황하는 누구보다 정많고 여린 사람이었던 것이다. 친구의 죽음이 자신의 탓으로만 여겼던 쉬타이위도 점차 방황을 버리고 공부도 시작하고 성실해지며 달라지기 시작한다.

 

 

출처: 네이버 영화포토

처음에는 타오민민과 오우양과 서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로 친해졌지만 서로 함께 지내면서 누구보다 서로를 알게되며 마음을 키워갔지만 학창시절의 쉬타이위와 린전신은 갑작스러운 계기로 멀어지게 된다.

 

성인이 되어 우연히 당첨된 유덕화 콘서트에서 다시 만나게된 쉬타이와 린전신

그들의 러브스토리는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

어떤 계기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일까?

유치하지만 풋풋한 웃음이나는 로맨스를 원하신다면 나의 소녀시대를 추천한다.

 

 

4. 감상평

대만 영화로 치면 인기순위에 있을 정도로 한때 유명했던 작품 중 하나인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이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졌지만 촌스럽고 단순한 왕대륙 하지만 끝은 멋있다는 왕대륙이 나오는 영화이다. 여자 주인공은 처음에는 진짜 평범하다 했는데 점점 이뻐진다..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인가보다 확달리지네 제대로 망가진 모습을 보인다. 스토리 보는 내내 뻔한 전개이고 뻔한 스토리이지만 로코장르자체가 원래 그렇지 않는가. 그냥 그 맛으로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배우가 열일했다. 근데 성인되자마자 확느낌이 다른건 왜죠

 

결론: 대만 로코를 보고싶은 분이라면 추천드리는 나의 소녀시대.